조금은 이른 듯하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 삼촌이랑 같이 장식했어요. 예쁘게 꾸며진 것 같나요?
막내 삼촌이 미국에 출장왔다가 한국에 돌아가는 길에 예지를 보러 라체스터에 하루 들렀어요. 마침 예지 데이케어에서 Friend soup 행사가 있어서 삼촌도 같이 왔네요.
예지가 좋아하는 노래 피노키오 입니다. 카메라 앞에서는 잘 안하는데 어렵게 담았네요.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 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주렴.
피아노 치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면 바쁜데 너는 언제나 공부를 하니, 말썽쟁이 피노키오야.
우리 아빠 꿈 속에 오늘 밤에 나타나 내 얘기 좀 잘해 줄 수 없겠니.
먹고 싶은 것이랑 놀고 싶은 것이랑 모두모두 할 수 있게 해줄래.